2026년11월01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국립암센터 "흡연과 폐암 유발 명확" 반박
[ 2004년 11월 11일 03시 19분 ]
흡연이 폐암 유발과 직접적인 연관관계가 없다는 감정 보도내용에 대해 국립암센터가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서울의대는 최근 서울중앙지법 민사 12부의 의뢰를 받아 원고측 6명에 대한 신체감정을 한 감정서를 공개, “흡연 경력과 폐암 등의 질환 사이에 구체적이고 분명한 인과관계 유무를 확인하기 어렵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에 국립암센터는 11일 ‘담배소송 감정서 내용이 정확히 알려지기 바람’이라는 자료를 배포, “흡연과 폐암은 그 연관성이 명백하다”며 “재판부의 보도자료 배포 과정에서 서울의대의 뜻이 충분히 전달되지 않았던 것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자료에 따르면 감정서에는 △모든 암의 30%가 흡연에서 기인△폐암 위험인자로 가장 중요한 것이 흡연△폐암환자의 80~90% 흡연과 연관 등의 내용이 기술돼있다.

또 원고측 6인에 대한 개인 감정에서도 "방모씨 등 4명의 폐암은 흡연과 관련성이 높은 소세포암이므로 흡연이 폐암의 외래 원인 중 가장 중요한 원인"이라고 판정돼있다.

이에 암센터는 “흡연과 폐암의 관계에 대한 학술적 성과를 감정서는 잘 표현하고 있다”며 “이번 담배 소송 과정에 있어서 흡연의 폐해를 심각하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나 서울의대의 허모씨 등 나머지 2인에 대한 개인감정에서는 “폐암 발생의 외래 원인 중 가장 중요한 원인이라거나 유일한 원인이라고 하기에 부족하다, 흡연과의 연관성을 판단할 수 없다”고 밝히고 있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금연클리닉 책임의사는 “감정서에서는 이들 2명의 사례에 근거, 단지 역학적 연구결과를 모든 사람에게 단순하게 다 적용하기 어렵다는 것을 얘기했을 뿐”이라며 “재판부가 자료를 요약할 시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는 2명의 감정 결과만 전면에 표방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감정서의 내용을 정면 반박하는 것이 아니라 그 결과가 올바로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주장했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