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1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제왕절개 강원·자연분만 광주 '최고'
[ 2004년 11월 11일 05시 33분 ]
지난해 하반기 전국에서 제왕절개분만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강원도로 43.6%를 기록했으며 전국 요양기관 가운데는 전북 미즈베베산부인과가 13.1%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같은 기간 우리나라의 제왕절개분말률은 38.5%로 여전히 세계 최고를 기록했으며 WHO 권장치의 2배를 웃돌았다.

11일 심평원의 2003년 하반기 제왕절개분만 적정성평가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제왕절개율은 2001년 40.5%에서 2002년 39.3%, 2003년 상반기 38.6%, 하반기 38.5%로 나타났으며 요양기관별로는 종합전문 46.2%, 종합병원 43.4%, 병원 36.4%, 의원 37%를 기록했다.

지난 2001년 대비 요양기관 종별 감소율은 종합전문 0.6%, 종합병원 0.1%, 병원 3.2%, 의원 1.9%로 병원급과 의원급의 감소율이 종합병원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가 27.9%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제왕절개율을 기록한 반면 강원지역은 43.6%로 양지역은 1.6배의 차이를 보이는 등 지역별 편차가 상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하반기 분만건수 100건 이상을 기준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제왕절개분만율을 보인 요양기관은 전북의 미즈베베산부인과병원(13.1%)이었으며 광주 에덴병원과 경북 김용탁산부인과의원이 각각 18.3%, 전북 정산부인과의원 18.5% 경북 미즈앤맘산부인과의원 19.2%로 모두 선진국 수준의 제왕절개율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초회 제왕절개분만율은 지난 2001년 27.2% 대비 6.6%가 감소해 25.4%를 기록했으며 제왕절개 경험이 있는 산모의 자연분만율(VBAC율)의 경우 2001년 2.9% 대비 0.3%만이 증가, 우리나라의 VBAC율은 여전히 저조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처럼 제왕절개 감소율이 크게 줄어들지 못하는 것에 대해 심평원은 △고령임신 증가 △의료분쟁에 따른 방어진료 △자연분만 수가보상 미흡 △제왕절개를 받은 산모들의 선호도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심평원은 "동일한 의료환경에서도 절개율이 상당히 차이가 난다는 점에서 의료기관의 노력에 따라 수치를 감소시킬 수 있는 여지는 있다"며 "제왕절개건 10%는 임산부의 요구에 의한 것으로 산모들의 출산의식도 개선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 심평원 및 복지부는 △분만수가에 위험도 반영 △의료분쟁조정법 제정 △병·의원 중재활동 강화 △산모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 강화 등의 방안을 추진 중이다.

심평원은 "제왕절개분만율이 동료 의사들에 비해 지나치게 높은 병의원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중재활동을 펼치는 등 집중적인 관리를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동준기자 pdj28@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