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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 1700평 자연친화 장례식장 개소
[ 2004년 11월 12일 01시 39분 ]
분당서울대병원(원장 강흥식) 장례식장이 지난해 7월부터 1년여간의 공사일정을 마치고 오는 22일 개소한다. [사진]

12일 병원에 따르면 새 장례식장은 풍수지리학적 명당에 불곡산의 배산임수 지형이라는 자연친화적인 주변환경을 모토로 쾌적한 환경, 최고급 시설, 초일류 수준 서비스를 지향해 나갈 예정이다.

규모는 지상 3층, 지하 1층에 연건평 1696평으로 35평실 2개, 40평실 4개, 50평실 4개, 기타 평형 2개 등 총 12개의 빈소를 갖고 있다.

또 장례절차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분향소내에서 빈소와 일반 접객실을 분리했으며 접객실내에 주방을 배치, 배식에 편리하도록 설계했다.

특히 각종 종교활동을 위한 행사장이 1층에 별도로 마련돼있어 상주간 종교 차이로 인한 오해나 불만, 사소한 마찰이 일어날 가능성에 대해서도 배려했다는 것이 병원측 설명이다.

서비스면에서는 장례 담당직원이 유족을 방문, 운구에서 발인까지 모든 장례 절차를 처리해 주는 원스톱 매니저식 서비스 제도를 도입했다.

분당서울대병원 강흥식 원장은 "신축 장례식장이 본격적으로 운영될 경우 그동안 열악하고 빈약한 장례환경으로 고통받던 병원 이용객과 성남 및 분당지역의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규모와 시설에 걸 맞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장례문화의 새장을 열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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