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1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서울아산 이승규 교수 '간이식 1000례' 달성
[ 2004년 11월 14일 09시 45분 ]
서울아산병원 이승규 교수팀이[사진] 대한민국 장기이식 역사에 최단기간 간이식 1000례 성공이라는 기념비적인 대기록을 세웠다.

이승규 교수팀은 지난 10일 자정 간 질환에 걸린 김모 씨에게 그의 형과 아들의 간 일부를 떼어내 옮겨주는 '2대 1'생체부분 간이식 수술에 성공했다.

이번 간이식 성공으로 이 교수팀은 1000례라는 기록뿐 아니라 미국, 독일, 프랑스, 일본의 평균 성공률인 85%보다 월등히 높은 95%의 성공률도 기록했다.

지난 92년 간이식 수술을 시작한 이 교수팀은 94년 국내 처음으로 성인 對 소아 생체부분 간이식, 97년 성인 對 성인 간이식을 성공시켰으며 당시 이 같은 수술은 일본 교토대학병원에 이어 세계 두번째 성공이었다.

99년 1월에는 '변형우엽 간이식'을 세계 처음으로 성공시켰다.

이 교수는 간이 좌엽과 우엽(30:70)으로 나눠져 있어 크기가 큰 우엽을 떼어내 간이식에 대한 개념을 획기적으로 바꾸어 놓았다.

이는 크기가 작은 좌엽을 기증자로부터 떼어내 이식했던 기존의 간이식을 탈피한 것이다.

외국에 비해 환자의 생존율이 높아진 것도 바로 이 '변형우엽 간이식'에서 비롯됐다.

이어 2000년에는 '2 대 1'간이식도 성공했다.

'2대 1'간이식은 기증자의 간 크기가 너무 작을 때 두 사람의 간을 떼어내 동시에 옮겨주는 방식으로 이 교수는 이 수술로 세계 이식학계에 명성을 높였다.

세계 이식학계의 대가들은 이 교수의 수술기법을 전수받게 되었고 현재까지 그는 126명의 환자에게 이 수술기법으로 생명을 선사했다.

보통 간이식 수술은 평균 15시간 이상 걸리므로 이 교수와 그의 팀원 40여 명은 1주일에 4건의 수술을 한다.

올 한해 이 교수는 193례의 간이식 수술을 집도했고 이는 외국의 권위있는 간이식센터의 두 배에 달한다.

이 교수는“응급 간이식 수술이 새벽 시간에 시행돼 호출되어도 팀원 모두 적극적으로 수술장으로 모여드는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아무런 불평 없이 따라주는 팀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지수기자 kjs@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