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05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서울대內 한의대신설 논의 중단" 후유증
[ 2004년 11월 14일 11시 40분 ]
정운찬 서울대 총장이 "대학내 한의대 설치 논의 중단" 지시를 내린 것과 관련, 학내에서 의문이 증폭되는 등 후유증이 가시지 않고 있다.

서울의대는 지난 5월 한의학연구소를 설립한 뒤 점차적으로 대학원과 학부를 설립하는 3단계 한의대 신설 추진 방안을 복지부에 제시하고 대학에 건의했지만 정운찬 서울대 총장이 '논의 중단'을 지시하면서 최근 무산됐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처음부터 서울의대도 정말 한의학과를 설치할 생각은 없었을 것"이라며 "한의대 신설에 대한 복지부 요청에 명분을 세우기 위해 미리 앞뒤 맞춰 만들어 놓은 전략일 것"이라는 관측을 제기하고 있다.

또 다른 한편에서는 "서울대의 한의대 신설이 아닌 서울의대의 한의학과 신설이면 의대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 아니겠는가"라며 "한의대 신설인지, 한의학과 신설인지 등이 명확하지도 않았던 상태에서 정 총장의 공문을 내세워 이를 백지화하는 배경이 의심스럽다"고 의문을 피력하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노 대통령의 공약 사항인 국립대 한의학과 설립 문제를 사실상 유야무야 하고자 하는 정부측의 의도가 아니겠는가 하는 의혹도 불거지고 있어 주목된다.

한 의료계 인사는 "이미 지방 국립대 7개교와 사립대 9개교 등이 이를 요구하는 등 과열 경쟁 양상을 빚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처음부터 실현이 쉽지 않았던 서울대가 지목된 것은 지금 표류하고 있는 이 계획에 대해 아예 재론하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라고 꼬집기도 했다.

하지만 정작 서울대측에서는 이러한 여러 의혹에 대해 어떠한 의견도 피력하지 말 것을 이미 공지한 상태다.

서울의대 한 고위 관계자는 "최근 정 총장이 의대내에서 한의대 신설과 관련한 어떠한 이야기도 거론하지 말도록 할 것을 요청했다"며 "특히 정 총장이 이에 대해 강한 반대 의지를 보이고 있어 임기 중에는 어떤 형태로든 재론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