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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국내 바이오산업 메카 부상"
[ 2004년 11월 15일 01시 22분 ]
경남 진주시가 전국 최고의 바이오산업 중심도시로 부상할 전망이다.

시가 생물소재 벤처기업 창업육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바이오21센터' 내에 행정지원동과 시험생산동에 이어 벤처지원동을 최근 준공, 미래 첨단지식 산업도시로의 발판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15일 시에 따르면 '바이오21센터'는 지난 12일 준공식을 갖고 모두 235억원의 사업비로 행정지원동·시험생산동·벤처지원동 등 첨단 시설을 갖춰 앞으로 생물소재 벤처기업의 창업육성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특히 센터는 지난 2000년 산업자원부 산업기반 공모사업에서 전국 최우수 센터로 선정된 바 있으며 각종 고가장비를 갖춰 바이오벤처기업의 연구와 시험생산활동 지원과 함께 마케팅과 컨설팅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바이오제품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바이오디자인혁신센터를 유치하고 유망 선도 바이오벤처기업의 유치 및 자금지원을 위해 100억 규모의 바이오전용 펀드를 조성하는 한편 생물산업 발전기반을 마련, 연구개발된 기술의 산업화를 촉진할 계획이라는 게 시측의 설명이다.

이에 앞서 시는 생물관련 기업체를 집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생물산업지원조례를 제정·공포했다. 이를 근거로 자문기관인 생물산업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생물산업 육성을 위한 각종 인프라 구축사업을 전개하기 위해서다.

시는 이와 함께 국내·외 유망 바이오업체를 유치, 대대적인 지원과 육성을 통한 활발한 기업활동을 가능케 해 바이오21센터·바이오벤처 플라자를 건립, 이른바 '진주바이오클러스터'를 완성한다는 야심이다.

시 관계자는 "이 같은 사업이 모두 완료되는 오는 2008년 하반기엔 진주시가 명실공히 최적의 여건을 갖춘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부상하면서 핵심역량을 보유한 전국 제일의 생물산업 중심도시로 위상을 정립하게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황동원기자 dwhwa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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