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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휴대용 진단치료기' 나온다
[ 2004년 11월 15일 02시 01분 ]
국내 연구진이 휴대가 가능한 초소형 의료기기 개발에 착수했다.

충북대는 16일 대학내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 국제회의실에서 휴대형 진단치료기기 개발센터(센터장 이태수 교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 의료기기 크기 및 중량을 최소화하고 유비쿼터스 개념을 적용시켜 사용자가 휴대하면서 언제 어디서든 진단과 치료가 가능한 시스템 개발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팀은 지난 6월 복지부가 추진하는 '2004년도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 특정센터 연구지원프로그램'에 선정돼 향후 6년간 모두 80여억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아 오는 2010까지 휴대용 진단의료기기를 개발할 계획이다.

연구팀은 우선 1단계(2004∼2007)로 휴대·착용형 유비쿼터스 생체 단말기를 비롯해 휴대용 단말기 생체정보 표준화 및 인터페이스 기술개발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어 2단계(2007∼2010년)에서는 초소형·저전력 생체센서 제품화, 체내 이식형 액츄에이터 개발, 원격 의료정보에 통합된 생체정보처리 및 분석 시스템 개발 등을 통해 최종적으로 휴대용시스템을 구현해 낼 계획이다.

휴대용진단기 개발에는 이 대학 연구팀과 함께 (주)헬스피아, (주)엑솔아이티, (주)소프크넷 등의 민간기업도 참여한다.

연구팀은 "휴대용 진단기기가 개발되어 제품화가 되면 국민건강 및 복지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엄청난 부가가치 창출과 함께 지역혁신체계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 말했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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