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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개協→산부인과의사회' 개명 확정
[ 2004년 11월 15일 04시 12분 ]
대한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회장 최영렬)가 대한산부인과의사회로 명칭 변경을 확정지었다.

산개협은 지난 14일 열린 대의원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정관 변경을 결의했다.

산개협은 이날 총회에서 “산개협은 97년 불합리한 건강 보험수가와 제도의 개선 및 의료분쟁에 대한 대책을 세우고, 진료영역을 확장해 진료 풍토를 개선하기 위해 시작됐다”며 “그러나 명칭과는 달리 산개협은 개원의뿐 아니라 산부인과의사 모두를 위한 일을 수행해야만 했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개칭 배경을 설명했다.

산개협은 그동안 현 명칭이 산부인과 개원의들만을 대상으로 한 단체로 이미지를 국한시킨다는 점에서 개칭을 고민해왔다.

나아가 산부인과의 산적한 현안들을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더 많은 회원들을 아우르기 위해 명칭 변경 추진에 나섰다.

산개협은 “현재 학회는 각 분야의 산부인과 의사들의 공동 이익을 대변하는 역할이 미진했으며 앞으로 산부인과 의사들의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이번 개명을 통해 산부인과의사회는 전체 산부인과 의사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역할을 할 것이며, 학회는 학술 및 연구활동과 전공의 교육에 전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대한산부인과학회와 명칭변경 이전과 같이 계속 협조와 상호보완 관계를 유지하면서 전체 회원들을 위한 상생의 길을 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윤아기자 webmaster@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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