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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시클로비어, 간이식 환자 균혈증 줄여
[ 2004년 11월 16일 15시 10분 ]
사이토메갈로바이러스(CMV)의 예방을 위해 간시클로비어(ganciclovir)를 투여한 간이식 환자들에서 균혈증도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Clinical Infectious Diseases 최신호에 실렸다.

미국 터프츠-뉴잉글랜드 메디컬센터의 L. 실비아 무노조-프라이스 박사팀은 간이식 환자 192명을 대상으로 균혈증 발생률에 대한 간시클로비어 예방 효과를 평가했다.

1994년과 1996년 사이에 이 연구팀의 이식 프로그램에서 간시클로비어는 고위험 환자에게만 14일 동안 투여됐다.

그러나 1997년부터는 사이토메갈로바이러스 감염 상태와 관계없이 모든 환자가 예방 목적으로 120일 동안 투여했다. 2년 추적관찰 기간 중 9명의 환자가 사망했다.

평가를 분석한 결과 29명의 환자에서 총 59회의 균혈증이 발생했다. 단변량 분석에서 균혈증 위험인자는 △침습성 진균질환 △초기 항림프구성 면역억제 △거부반응 치료 △솔루-메드롤 투여 등이었다.

낮은 균혈증과 관련된 인자들은 △최소한 14일간의 간시클로비어 예방 △단단문합(end-to-end anastomosis) △수술중 9유니트 정도의 적혈구 사용 등이었다.

연구팀은 “단단문합과 수술중 수혈을 보정했을 때에도 최소한 14일간의 간시클로비어 투여가 균혈증을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이 때의 위험비는 0.44였다.

연구팀은 "사이토메갈로바이러스 감염 여부와 관계없이 간이식 환자의 치료 표준으로서 간시클로비어를 사용하면 균혈증 발생률이 줄어든다"고 결론졌다.

<참고: Clin Infect Dis 2004;39:1293-1299>
양주현기자 jhya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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