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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FDA "미페프리스톤, 심각한 합병증 위험"
[ 2004년 11월 17일 20시 59분 ]
미국 FDA와 단코 라보라토리즈社는 미페프리스톤(mifepristone, 성분명 Mifeprex) 제품에 블랙박스 안전성 경고문을 추가하고 미페프리스톤 사용을 비롯한 모든 임신중절과 관련된 심각한 세균감염, 패혈증, 출혈, 사망 등의 위험을 경고했다.

FDA의 안전성정보ㆍ부작용보고 프로그램에 따르면 'RU-486'으로도 잘 알려진 미페프리스톤은 마지막 월경주기가 시작된 날부터 쳐서 49일이하의 조기임신을 중절시키는 약물로 2000년 승인을 취득했다.

그러나 미페프리스톤을 사용해서 세균감염, 출혈, 자궁외임신 파열, 사망 등이 발생했다는 보고가 이어졌고 최근에는 패혈증으로 인한 사망이 보고되기도 했다.

이번 추가된 안전성 경고문은 드물지만 이 같은 위험이 있다는 인식을 높이고 의사와 환자가 그 사실을 인식하여 중절 관련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려는 목적을 지니고 있다.

FDA는 의사들에게 "심각한 세균감염과 패혈증이 열과 통증같은 인지 증상 없이도 나타날 수 있고 장기적인 월경과다의 경우 외과적 중재가 필요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의사들은 임신중절에서 예상할 수 있는 증상과 유사하기 때문에 이학적 검사와 초음파에서 놓치는 자궁외임신 환자에 대해서도 주의해야 한다. 자궁외임신 중절은 미페프리스톤의 적응증이 아니다.

FDA는 미페프리스톤을 사용한 환자가 열, 복통, 심한 출혈 등의 증상이 생기면 즉시 의사를 찾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양주현기자 jhya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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