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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환자 64% "약 처방변경 싫어!"
[ 2004년 11월 18일 02시 00분 ]
고혈압 환자의 64%가 유사한 다른 약으로의 처방 변경을 원하지 않는다는 설문결과가 나왔다.

한국화이자제약은 18일 리서치전문기관인 시노베이트에 의뢰해 실시한 '고혈압 치료 약물 인지도 및 약물 변경에 대한 행태 조사' 결과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서울시내 종합병원과 개인병원을 찾은 40~69세 고혈압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64%가 처방 변경을 원치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바스크 복용 환자들은 '의사가 비슷한 성분인데 값이 싼 약이 나왔으니 처방을 바꾸겠다고 권유할 경우 어떻게 할 것인가'를 묻는 질문에 '거부하겠다'고 답한 응답자가 다른 약제 복용 환자에 비해 3배나 높았다.

또 자신이 복용하고 있는 치료제에 대한 만족도에 대해서 '만족'(78%) '아주 만족'(14%) '불만족'(8%)순으로 나타나 92%의 환자들이 현재의 치료제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만족하는 이유로는 대다수인 81%가 '혈압이 잘 조절돼서'라고 응답했다.

약물 인지도 조사에서는 노바스크 복용 환자의 55%가 현재 자신이 복용하는 약의 이름을 정확히 알고 있었으며 알약 모양을 보고 인지할 수 있다고 답한 환자는 78%에 달해 노바스크의 인지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약물 교체율에서도 다른 고혈압 약물 복용 환자의 경우 약을 변경한 비율이 52%에 달하는 반면 노바스크 복용환자에서는 39%로 낮게 나타나 노바스크에 대한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화이자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대다수 고혈압환자들이 유사제품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으며 현재 복용하는 노바스크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가 높음을 입증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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