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29주에서 생후 1주까지의 주산기에 가장 많은 질환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전남대병원이 2001년 1월부터 2004년 9월 말까지 소아과 입원 환아 8,958명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주산기에 발생한 질환이 32.86%(2,944명)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호흡계 질환 10.85%(972명), 선천성 기형 변형 및 염색체 이상 8.41%(753명) 순으로 조사됐다.
주산기질환 치료 내용을 보면 임신기간 및 태아발육과 관련된 장애로 치료를 받은 환아가 54.5%(1,605명), 태아·신생아의 출혈성 및 혈액학적 장애 12%(355명), 호흡기·심혈관계 장애 10.5%(310명)로 집계됐다.
호흡기계 질환의 경우 인플루엔자 및 폐렴 증상 치료가 56.7%(551명), 급성 상·하기도 감염 26.3%(256명), 폐질환 순으로 나타났다.
소아과 최영륜 교수는 "1세 이하 특히 단기임신과 저체중 출산 관련 장애 환아가 많은 것은 임심중독증에 감염된 고위험 산모들이 매년 증가해 이들 산모들이 건강하지 못한 아기를 출산하기 때문"이라며 "예방을 위해서는 산모의 임신기간 중 각별한 주의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