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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은 오전 뇌출혈은 오후 발생 많아"
[ 2004년 11월 21일 02시 49분 ]
뇌졸중은 새벽이나 오전에, 뇌출혈은 오후에 많이 발생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톨릭의대 여의도성모병원 나형균 교수팀(신경외과)은 지난 한 해 동안 성모병원 응급실을 찾는 환자 47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나 교수는 뇌혈관질환은 주로 11월과 12월에 발생하며 뇌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뇌졸중은 잠을 자거나 잠에서 깨어난지 얼마 안 되는 새벽과 오전, 반면 뇌혈관이 터져서 생기는 뇌출혈은 활동을 많이 하는 오후에 주로 발생했다고 말했다.

응급환자 473명 중 뇌경색 환자가 31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뇌실질내혈종이 101명, 뇌지주막하출혈이 59명 순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남자가 281명으로 여자 192명 보다 훨씬 많았다.

연령대는 뇌출혈의 경우 50대가 가장 많고 다음으로 60대와 40대였고 뇌경색은 60대와 70대, 50대의 순이었다.

나 교수는 "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성인병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 간단한 검사를 통해 사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지수기자 kjs@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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