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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템, 국내·외 시장서 매출 상승세
[ 2004년 11월 21일 09시 55분 ]
엑스레이 장비 개발 전문업체 리스템(대표 문창호·www.listem.co.kr)은 전반적인 국내 의료계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매출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방사선 의료기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리스템은 국내 중소 병·의원의 개원감소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최첨단 디지털엑스선촬영장치인 'DRS'와 'LIS-DR' 두 가지 모델을 내세워 시장 공략에 나선 게 주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산업자원부로부터 세계일류화 상품으로도 선정된 바 있는 LIS-DR는 그 동안 국내 의료시장을 점령해 온 일본 스마쯔·히다치 등의 최대 경쟁상대로 부상했다는 게 리스템측의 설명이다.

여기에 △고품질의 디지털 영상 △뛰어난 운용성 △국내 임상환경에 가장 적합한 운영체제 등 강점을 내세워 올 한해 삼척의료원·한라병원·중앙병원·세종병원 등 국내 국공립 및 일반 병원에 10여대 이상을 설치, 가동하고 있다.

회사측은 또 최근 중국에 최첨단 제품인 DRS를 성공리에 판매 설치,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중국 수출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문창호 사장은 "시장 점유율과 품질의 우수성·경영 합리화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에는 해외 시장을 포함해 PACS가 설치된 국내 대학·종합병원 및 중급 병원과 일반의원까지 시장을 확대, 공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큰 폭의 매출 향상이 이뤄질 경우 전년대비 35% 이상의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황동원기자 dwhwa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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