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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올해만 두번째 세쌍둥이 '낭보'
[ 2004년 11월 22일 02시 39분 ]
건양대병원이 올해 들어서만 두 번째 세쌍둥이를 탄생시키는 낭보를 전했다.

22일 병원에 따르면 최근 이주아(32)산모와 이동현(34)씨는 병원서 여자 둘에 남자 하나의 세쌍둥이를 낳았다.

2분 간격으로 태어난 세쌍둥이는 33주 4일만에 태어난 미숙아인데도 불구하고 매우 건강한 상태며 이씨 부부가 결혼 8년만에 갖는 첫 아이들이라 기쁨을 더욱 배가시켰다.

분만을 담당한 병원 김경진 교수는 "원래 세쌍둥이가 생길 일반적인 확률은 7600분의 1인데 우리 병원에서만 세쌍둥이 출산이 올해들어 두 번째"라며 "이러다가 세쌍둥이 출산 전문병원이 되는 것이 아닌가 모르겠다"고 기쁨을 표했다.

또 김 교수는 "현재의 출산율 감소추세가 계속되면 20년 후에는 노동생산인구 380만명이 줄고, 초중고교 1,000개가 문을 닫게 된다”며"이러한 가운데 세쌍둥이 탄생은 많은 관심을 받기에 충분하다"고 의의를 전했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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