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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없는 新관절염치료물 '콕사놀' 개발
[ 2004년 11월 25일 00시 48분 ]
부작용이 거의 없는 관절염 치료물질인 '콕사놀(Coxanol)'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개발됐다.

서울의대 보라매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노영진 교수와 척추전문병원 우리들병원은 바이오벤처기업인 닥터즈메디코아와 공동으로 최근 콕사놀에 대한 국내외 특허를 출원, 내달부터 양산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콕사놀은 소의 무릎 관절인 '도가니'에서 흔히 추출할 수 있는 '글루코사민'과 '녹색입홍합' 등 천연물질이 배합돼있다.

특히 콕사놀은 키토산을 원료로 한 효소 분해법을 사용했기 때문에 염산분해법을 이용한 기존의 관절염 치료제보다 불순물이 적고 위장장애 등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것이 연구팀 설명이다.

실제 임상에서도 서울의대 실험 결과 콕사놀이 '인도메타신'보다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우리들병원에서 관절염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1년에 걸쳐 실시한 임상에서도 전체의 80%가 통증 완화와 운동성 회복 효과를 보였다.

노영진 교수는 "관절염 환자들은 오랫동안 약물에 의존하면서도 위장장애, 배탈, 뇌졸중 등 크고 작은 부작용을 겪을 수 밖에 없었다"면서 "콕사놀의 경우 천연물에 기반을 둔 치료제기 때문에 효과가 뚜렷하고 부작용도 없어 관절염 치료제의 수입 대체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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