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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硏, 30일 약물유전체연구 컨퍼런스
[ 2004년 11월 25일 01시 54분 ]
'맞춤의약' 개발을 위한 연구모임이 열린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양규환·이하 생명연)은 오는 30일 원내 대회의실서 '약물유전체연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유전적 요인으로 개인별 특성에 따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각기 다른 처방 혹은 의약품을 개발해 적용하는 게 '맞춤의약'이다. 이를 가능케 하는 것이 다름아닌 '약물유전체연구'(Pharmacogenomics)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맞춤약물형 상호결합 단백질과 유전자 연구(김보연 박사·생명연) △약물유전체학의 임상학적 응용(장인진 교수·서울의대) △약물수송체로서의 ABC 트랜스포터 연구(이민구 교수·연세의대) △화학유전체와 시스템생물학(김태국 교수·KAIST)을 주제로 한 연제가 발표된다.

또 △우울증 치료의 약물유전체적 접근(이민수 교수·고려의대) △약물처리에 대한 유전자와 단백질 변화 양상(권병목 박사·생명연) △암 약물유전체학의 임상학적 이슈(임석아 교수·서울의대)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문의: 세포신호조절연구실, 042-860-4297).

양 원장은 "연구 현장에 있는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 토론의 장을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수년 내에 개인의 유전자 특성에 맞는 맞춤약물이 개발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황동원기자 dwhwa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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