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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연구 활성화 걸림돌은 전문인력 부족"
[ 2004년 11월 25일 14시 08분 ]
국내 임상연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전문인력 양성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웅제약 중앙연구소 김연태 부장은 25일(목) 가톨릭의료원 임상연구지원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 주제발표를 통해 "현재 국내 임상연구는 전문인력 수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정부 차원의 지원이 뒷받침된 교육프로그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 부장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현재 국내에서는 치료적 확증 임상 102건, 치료적 탐색 임상 41건 등 총 179건이 진행중이다.

이처럼 국내 임상시험이 활발하지만 전문연구자가 턱없이 부족해 원활한 진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것이다.

임상연구 부진의 이유로 김 부장은 △연구자수 부족 △연구자의 시간부족 △낮은 임상시험기술수준 △국제적 수준의 임상시험센터 부족 등을 꼽았다.

김 부장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임상연구자 수 증원은 물론 연구지원인력 양성에 더욱 힘을 쏟아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적극적인 다국적 임상시험 유치, 임상시험기술 연구개발비 지원 및 관련 제도 개선 등의 노력이 병행돼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연자로 나선 가톨릭대 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김경수 교수도 임상연구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적극적 지원이 시급하다고 역설하고 나섰다.

김 교수는 “신약개발 과정의 주요 경로인 임상시험 기반구축과 국내 임상시험 활성화 필요성 인식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며“현재 다국적 임상시험 연구 기회가 많아지면서 질 높은 임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신약개발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면서 최근 3년간 임상시험 수행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시장이 점차 커지게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연구개발비 지원 및 전문임상시험센터 건립 등에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서윤아기자 sy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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