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1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학회-개원의단체, 갈등 접고 상생 모색
[ 2004년 11월 29일 02시 11분 ]
내과의사회(개원의협의회)의 명칭변경과 연수평점 인정 등으로 촉발된 학회와 개원의단체간 갈등이 ‘화합’과 ‘협력’을 위한 타협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어 주목된다.

의료계에서는 대한의학회와 의사협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가정의학과와 내과, 산부인과 및 안과 등의 개원의협의회가 의사회로의 개명을 확정지으면서 학회와 개원의간 정면 충돌로 인해 갈등이 확산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아왔다.

하지만 가정의학회와 안과학회 등은 이미 각과 개원의협의회의 명칭 변경에 대해 반대의사를 표명하지 않으며 사실상 동의한 상태다.

특히 갈등이 예상됐던 내과와 산부인과에서도 각기 특성에 맞는 화합의 길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이라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우선 내과개원의협의회는 올 총회에서 협의회 명칭을 개명키로 결정하고, 일단 학회와의 관계를 고려해 1년간 명칭 변경 방안을 논의키로 결정했다.

또 학회와의 의견 조율을 통해 내과발전위원회를 구성, 적정한 명칭 연구와 함께 학회와의 협력방안 및 봉직의 참여 활성화방안, 의사회 회칙 전면 개정방안 등을 재논의하기로 해 학회와의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상태다.

산부인과학회도 이미 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의 산부인과의사회로의 개명에 반대의사를 표명한 상태지만 협력의 여지를 열어뒀다.

학회가 산부인과의사회에 학회와 개원의협의회가 공동 참여하는 ‘산부인과발전협의회’ 구성을 제안한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학회는 “앞으로 발전협의회를 통해 회원의 권익보호를 위한 대외 활동과 학회의 운영 개선 방안, 학회와 개원의협의회의 통합 운영 방안 등 필요한 모든 현안을 의제로 함께 진지하게 토의하는 장을 마련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의사회측에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산부인과의사회는 “이미 의사회로의 명칭 변경은 회칙에서 개정을 한 상태고 의사회가 학회의 산하단체가 아닌만큼 저촉될 성질의 것이 아니다”라며 “그러나 이번 무통분만건을 계기로 화합의 전기가 마련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산부인과학회와 의사회는 이미 이와 관련, 좋은 분위기속에서 1차 회의를 가진 바 있으며 내주 중 2차 회의를 갖고 이 같은 갈등 문제를 일단락 지을 계획이다.

산부인과의사회는 “서로 얼굴을 보지 않고 아웅다웅할 게 아니라 발전적인 방향을 찾아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이며, 명칭변경은 이미 시대의 흐름에 따른 대세”라며 “단체가 의미있으려면 회원들의 현안을 올바로 해결해줄 수 있어야 하는 만큼 양 단체의 화합이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