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차기회장 선거가 중반전에 접어들면서 각 후보들마다 특색있는 선거전략을 통해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느라 분주하다.
현재 공보의협 차기 회장 선거에는 의과 후보로 3개 팀이 출마했다.
이들 가운데 기호 1번 박창현·이병렬 후보팀은 ‘강력한 공보의협 건설’을 모토로 대공협 고문변호사제 강화, 합법적인 아르바이트 발굴 및 확대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박 후보팀의 선거전략은 공보의협 홈페이지 게시판 등을 통해 자세한 공약을 소개하고,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공보의 야간 당직 사건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등의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열린 대공협, 깨끗한 대공협'이라는 구호를 내건 기호 2번 최원우·박재영 후보팀은 온라인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최 후보팀은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진료활동 장려금, 해외봉사, 관사문제, 체육대회 활성화 등의 공약을 상세히 소개하고, 특히 애니메이션 등의 홍보수단을 적극 활용하는 모습이다.
기호 3번 이동훈·조한상 후보는 '다가가는 대공협, 함께가는 공보의’라는 모토에 따라 전국 각지를 돌며 직접 공보의들을 만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 후보팀은 지금까지 강릉, 원주, 논산, 천안 등 10여곳 이상의 지역을 돌며 현지에서 근무하는 공보의들을 만나 공약을 소개하고 한표를 호소했다.
한편 공보의협은 내달 13일부터 회장 선거 투표에 돌입, 18일까지 6일간 협회 홈페이지 통한 전자투표를 실시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