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을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 과대광고한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식약청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인터넷을 통해 식품을 판매하면서 질병치료에 효과가 있다거나 의약품으로 혼동할 우려가 있는 내용 등으로 허위·과대광고한 판매업소 75개소를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주요 적발내용을 보면 △성인병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16건) △암 질환에 효능·효과가 있다는 광고(15건) △관절염, 골격질환 및 통증에 효능이 있다는 내용(7건) △다이어트, 폐경기, 우울증 등 광고(37건) 등이다.
적발된 업소들을 보면 서울시 소재 B업소는 자사의 'Ester-C'라는 제품을 판매하면서 비타민 C가 암과 바이러스간염의 치료보조, 감기, 헤르페스 등 모든 바이러스 질환의 치료보조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했다.
경북 소재 Y업소는 '유황가시홍화씨 기름'을 팔면서 이 제품이 위장 기능을 회복하거나 전립선암 발생률을 감소시킨다고 인터넷을 통해 홍보했다.
서울청은 "앞으로 TV, 인터넷, 신문, 잡지의 광고 등을 통한 허위·과대광고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