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기기 업체들이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전시회 현장에서 120만불의 계약실적을 올렸다.
8일 한국의료기기조합에 따르면 지난 3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 박람회장에서 개최된 '제14회 러시아 모스크바 의료기기전시회'에 리스템, 휴비딕 등 9개 업체가 한국관을 구성해 참여했다.
이 전시회는 의료기기 관련 장비, 재료, 서비스 및 의약품 포장장비 등을 포괄하는 러시아 지역 최대 의료전문전시회로, 5일간의 행사기간 동안 전 세계에서 850여 개 업체에서 자사 제품을 출품했다.
5일간의 행사 기간중 3만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했고, 국내 업체와 의료기기조합이 구성한 한국관에는 1200여명의 바이어가 다녀갔다.
이를 통해 국내 업체들은 총 794만불의 상담실적과 120만불의 계약실적을 거뒀다.
전시회 참가업체는 X-선 발생장치를 제조하는 리스템을 비롯해 삼성의료설비, 서흥메가텍, 세운메디칼상사, 소이상사, 아이리, 태크노마트, 한국메디헛, 휴비딕 등 9개 업체로, 100여종의 국산 제품을 선보였다.
의료기기조합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경험을 토대로 의료기기 수출업체의 러시아시장 및 CIS연합지역시장 진출을 확고히 해나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