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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골관절염에 히알우론산 효과 없어"
[ 2004년 12월 07일 19시 28분 ]
무릎 골관절염 환자에서 새로운 히알우론산 물질인 NRD101이 위약이나 골관절염치료제 디아세레인보다 효과가 우수하지는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프랑스 연구팀은 Annals of the Rheumatic Diseases 12월호에서 이같이 보고했다.

수석 연구자인 막심 도우가도스 박사는 "관절내 히알우론산 주사는 단 한 코스의 주사 후에 단기간의 증상 효과를 입증했었다"고 지적했다.

파리에 위치한 코친 병원의 도우가도스 박사팀은 이 문제를 규명하기 위해 통증이 있고 방사선학적으로 무릎에 골관절염이 있는 50세 이상의 환자 301명을 대상으로 1년간 이중맹검 연구를 시행했다.

대상 환자들은 무작위로 나뉘어 ▲관절내 NRD101 주사와 경구용 위약 ▲관절내 생리식염수 주사와 디아세레인 1일 100mg 투여 ▲생리식염수 주사와 경구용 위약 가운데 한 가지 방법으로 치료를 받았다.

그 결과 연구가 끝났을 때 모든 그룹에서 통증 점수가 임상적으로 향상되었으나 각 그룹 사이에 차이는 없었다. 또 관절강이 임상적으로 악화되었으나 역시 각 그룹 사이에 차이가 없었다.

전체적으로 NRD101 그룹의 17.7%에서 골관절염이 진행되었으며, 디아세레인 그룹에서는 18.9%, 식염수 및 위약 그룹에서는 20.3%가 진행되었다.

이처럼 분명한 효과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도우가도스 박사는 "이 분야에서 다른 연구들, 특히 히알우론산 제품의 관절내 주사에 대한 장기 효과를 평가하는 연구들이 시행될 필요가 있다"고 결론졌다.

<참고: Ann Rheum Dis 2004;63:1611-1617>
양주현기자 jhya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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