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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요법, 색소성 건피증 쥐의 암 예방"
[ 2004년 12월 07일 19시 33분 ]
색소성 건피증을 가진 쥐에 XPA(xeroderma pigmentosum A) 유전자를 전달하면 편평세포암종의 발생이 예방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 국립과학아카데미회보(PNAS) 최신호에 보고됐다.

색소성 건피증 환자는 DNA를 효과적으로 수복할 수 없게 되면 피부암 위험이 증가하게 된다. 이 질환은 전형적으로 색소성 건피증 유전자 7개 가운데 1개의 불활성 돌연변이로 생긴다.

브라질 사웅파울로 대학의 카를로스 F. M. 멘크 박사팀은 재조합 아데노바이러스를 이용해서 색소성 건피증 변이 마우스에 정상적인 XPA 유전자를 전달했다. 이 동물모델은 사람의 표현형과 흡사하다. 아데노바이러스는 피하주사로 투여됐다.

이 쥐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UV 방사선으로 유도된 피부암에 아주 민감하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 결과 유전자요법 치료는 피부 세포에 XPA 단백을 발현시켰으며, 피부암 발생을 예방했다.

연구팀은 "XPA 변이 마우스에서 피부세포로의 유전자 전달 및 유전자 교정의 성공은 생체내에서 DNA 수복 기능을 연구하는 데 흥미로운 기술을 제공한다"고 주장했다.

또 연구팀은 "이러한 결과는 색소성 건피증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제공할 목적으로 유전자요법 프로토콜을 최적화하는 방법론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탐색을 자극한다"고 덧붙였다.

<참고: Proc Natl Acad Sci USA 2004>
양주현기자 jhya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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