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1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경희의대 사태 해결점 못찾아…협상 실패
[ 2004년 12월 08일 15시 42분 ]
8일 극적인 타협을 모색했던 경희대와 경희의대생 간담회가 별다른 소득없이 끝나면서 수업거부 사태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경희대학교 김병묵 총장과 고덕의료원 유명철 교수 등 학교 및 재단측 관계자 9명과 비상대책위원회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양측은 끝내 서로의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비대위는 "간담회 자리에서 학교와 재단측이 이번 사태에 책임을 느끼고 어느 정도 해결책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실망만을 안겨줬다"고 전했다.

학교측은 지난 일을 사과하고 이번 사태에 대해 유감을 표시했으나 학생들의 요구안에 대해서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의대생 요구안의 핵심인 고덕의료원과 관련해서는 "의료원 개원이 늦어지더라도 동서 신의학의 이상을 실현하는 것을 우선으로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공사과정이 지연되는 이유 중 하나로 양한방 협진을 위한 전자 시스템 구축의 어려움을 꼽았다.

학생들은 이에 대해 양방과 한방의 패러다임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수박 겉핥기'식의 협진외는 실질적인 동서신의학을 행하는 것은 불가능 하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학교측은 또 "고덕의료원 개원과 관련한 대략적인 초안이나 개원시기도 섣불리 말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비대위 관계자는 "학교측은 그동안 학생들이 가장 강력하게 주장한 수련환경 보장에 대해 할 말이 없다는 대답으로 일관했고 수원의 제 3의료원은 구체적인 계획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기대했던 간담회에서 학교측으로부터 원하는 답을 얻지 못하자 앞으로 수업거부를 지속하는 것과 함께 투쟁 수위를 높이겠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비대위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학교와 재단이 보여준 자세는 실망, 그 자체였다"며 "학생들의 의지를 관철시키기 위해 투쟁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