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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병리·간호등 의료정보 표준화 추진
[ 2004년 12월 10일 01시 53분 ]
진단을 비롯해 의료, 간호행위 등에 관한 전산용어 표준이 이르면 내년 상반기까지 마련된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보건의료정보에 관한 국가표준을 마련하기 위해 '보건의료정보표준화위원회(위원장 서울의대 김윤교수)'를 정식 발족했다고 10일 밝혔다.

위원회는 앞으로 의료용어, 진단용어, 병리검사용어, 간호용어 등 총 10개 분야에 걸쳐 의료정보에 사용되는 각종 용어의 표준을 확립하는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내년 상반기까지 이미 표준화 작업이 진행된 의료 및 진단용어 등 6개 분야에 대한 1단계 표준화 시안을 마련하고, 보건·한방용어 등 처음으로 작업을 실시하는 4개 분야는 기초 자료를 정리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내년 상반기까지 마련되는 시안을 중심으로 일부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단계적으로 실시한 후 오는 2006년 말까지 보건의료정보에 관한 국가표준을 최종 확정지을 방침이다.

보건의료정보 표준화와 함께 2007년부터 의료기관이 국가표준을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 제개정 작업도 동시에 추진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보건의료정보에 관한 국가표준이 시행되면 의료기관간에 진료정보의 호환성이 높아짐으로써 의료기관들이 전자의무기록 작성을 보편화하는 등 보건의료분야의 정보화를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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