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 과학기술자가 국제학술지(SCI: Science Citation Index)에 발표한 논문은 1만7785편으로 세계 1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003년도 SCI 데이타베이스(DB)를 분석해 피인용도와 최근 9년간 우리나라 논문발표 및 논문게재 학술지 현황 등을 종합 발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전세계 발표 논문은 88만6804편으로 전년 대비 13% 늘어났으며 우리나라는 2002년(1만4916편) 대비 19.2%의 증가율을 보였다.
연구주제별 현황 (ESI(Essential Science Indicator)) 분석 결과로는 전체 22개 주제분야 중 논문수에서는 컴퓨터과학과 재료과학분야가 각각 세계 순위 9위를 차지했고 피인용 분야에서는 재료과학분야 논문이 총 3만7143회로 세계순위 8위에 올랐다.
분야별로는 △물리, 화학, 지구과학(54,433편, 34%)△생명과학(41,922편, 27%)△공학, 컴퓨터과학(36,426편, 17%)△의학(21,275편, 14%) 분야 순으로 활발히 연구가 진행되고 있었다.
또 피인용횟수가 가장 높은 주제로는 물리(769회), 응용물리·재료과학(532회), 생화학·생물물리(263회) 순이었으며 전 세계 논문의 피인용에 대한 점유율이 10위내인 주제는 재료과학(6.75%, 5위), 응용물리·재료과학(5.25%, 8위), 화학공학(4.35%, 8위) 등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