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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북 오가며 당일 간이식 2명 성공
[ 2004년 12월 14일 06시 41분 ]
대구가톨릭대병원 외과 간이식팀이 최근 하루만에 두 사람의 뇌사자로부터 간을 기증받아 두명의 말기간경변환자에게 성공적으로 이식했다.

14일 병원에 따르면 이 같은 시술 실적은 국내 유수병원외에 지방에서는 드문 사례로 대구지역 간이식수술의 신기원을 이룩한 개가로 평가되고 있다.

간이식팀은 경북대병원과 울산대병원서 뇌사자가 발생, 간을 기증한다는 연락을 받은 후 간이식이 가능하다는 판단하에 수술준비에 들어갔다.

이어 의료진은 울산에서 간을 적출 후 대구로 간을 후송, 수술을 마쳤으며 곧바로 경북대병원서도 간을 이송받아 성공적으로 이식했다.

간이식팀은 “두차례의 간이식 수술이 이뤄진 시간은 26시간”이라며 “시간적으로는 1일 2회의 간이식을 성공한 성과로 병원의 조직력과 시스템, 의료진의 능력이 돋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간이식수술받은 환자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사회복귀를 준비중에 있다. [사진]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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