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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대비 노인전문의료센터 9개 건립
[ 2004년 12월 16일 02시 30분 ]
정부는 고령화로 인해 늘어나는 치매·중풍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노인전문의료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기획예산처는 16일 "정부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저출산 고령화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2008년까지 총 7조원을 지원해 보육지원과 노인요양시설 확충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고령화로 늘어나는 치매·중풍 등 질환노인을 위해 치료,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족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노인전문의료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노인전문의료체계란 노인전문의료센터와 치매요양병원, 장기요양시설간 상호 연계를 강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정부는 내년부터 2008년까지 전국 9개 권역에 치매, 만성퇴행성질환, 동맥경화 등 복합질환을 전문 치료하면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노인전문의료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55개인 노인치매병원을 2008년까지 70개로 늘려 중증질환 노인에게 치료와 요양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정부는 장기요양이 필요한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요양시설도 올해 383개에서 2008년까지 730개로 늘린다.

정부는 "사회보험방식의 노인요양보험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내년 7년까지 기초생활보호대상자 등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판정기준과 수가체계의 적정성을 검증하는 등 철저한 사전준비를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창욱기자 dha826@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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