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대 의사학과는 15일 국내 석학들을 초청해 ‘의철학, 어떻게 할 것인가’ 심포지엄을 열었다. 연세의대는 16일 “최근 의대에서 인문학 교육이 강화되는 추세에 맞춰 연세의대도 올해부터 의학과 철학' 강좌를 개설한 상태”라며 "국내 철학자와 의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의철학은 의료윤리가 임상에서 부딪히는 윤리적 상황에 대한 판단능력을 도와주고, 의학에 대한 반성에서 출발해 학문적 성격과 방법론적 접근방법 등을 이해하는 학문이다. 이날 강연은 국내 처음으로 의철학을 연구했던 서울대 진교훈 교수가 철학과 의학-생산적인 만남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으며 강신익(인제의대), 이기백(연세의대), 여인석(연세의대), 김남일(경희한의대), 조광제(철학아카데미) 교수 등이 고대희랍을 비롯해 프랑스에서의 의철학, 한의학과 역학 등을 주제발표하고 토론을 벌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