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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분 부족시 '소아집중력 부족' 유발 가능
[ 2004년 12월 17일 07시 43분 ]
최근 체내 철분이 부족하면 아이들의 주의력결핍과 과잉행동장애(ADHD)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파리의 에릭 코노팔(Robert Debre 병원) 박사와 그의 연구팀은 학술지 ‘Archives of Pediatrics and Adolescent Medicine’에서 “철분결핍은 뇌의 신경전달물질 도파민의 비정상적 기능을 유발시키며 지나친 집중력 저하나 분산의 정신병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팀은 집중력이 매우 산만하거나 떨어지는 53명의 아이들과 27명의 정상 아이들을 비교하여 체내 철분함유량을 각각 측정했다.

이 연구에서 혈액속 결정성 단백질인 페리틴은 철분함유량을 측정하는데 사용됐고 주의력결핍과 행동장애의 증상들을 측정했다.

또한 주의력결핍과 행동장애를 가진 42명의 아이들을 정상아이 5명과 비교해봤을 때 비정상적 페리틴 수위가 나타났다.

이 연구진은 “페리틴 수위가 낮을수록 정신 장애 같은 더욱 심한 집중력 산만이나 저하 증상이 나타났다”며 “철분보충을 하면 지나치게 집중력이 산만하거나 떨어지는 아이들의 도파민 활동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천홍철기자 cheo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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