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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모임의 과음이 '휴일 뱃살' 주범
[ 2004년 12월 19일 15시 42분 ]
휴일뱃살(Holiday belly)을 원치않는다면 각종 모임에서 데킬라와 레몬즙의 칵테일인 마가리타나 달걀술를 피해라.

지금 당장 한잔의 술이 바로 뱃살로 가지는 않겠지만 과음과 폭음은 살을 찌게 하는 주범이다.

연말 연시의 잦은 축제와 파티에서 필요한 것은 바로 자신의 음식에 대한 절제다.

연말의 축제 분위기에 들떠 평소보다 과식하거나 과음을 한다면 고칼로리 섭취로 건강상에 빨간 신호등이 켜질것이다.

연방정부의 다이어트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여성은 술 한잔, 남성은 2잔으로 제한하고 있으나, 이를 지키기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

약 340밀리리터(표준잔)짜리 맥주 한잔에는 약 150칼로리, 그리고 라이트 맥주와 소주 한잔과 같은 술은 100칼로리, 100밀리짜리 와인 한잔은 75칼로리의 열량을 가지고 있다.

또한 와인쿨러 큰 컵 한잔이나 독한 술 한 잔은 약 160칼로리 이상의 열량을 지니고 있다.

실제로 음료수의 칼로리를 연구하는 사람들은 음식보다는 술이 더 문제라고 지적하고 파스타를 곁들인 카르보나라보다 와인 한잔이 더 문제라고 말한다.

예일대학 비만연구 조사가인 켈리 브라우넬박사는 “칼로리는 칼로리라고 치더라도 음식물 이외에 살을 찌게 하는 것들을 사람들이 너무 많이 먹는 것이 탈”이라고 말했다.

과음으로 필요이상의 칼로리를 섭취하는 사람들은 과식하는 사람들보다 다이어트로 살을 빼려는 노력을 덜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음주는 또한 여러 요소가운데에서도 다이어트에 큰 방해가 된다고 듀크대학 다이어트 건강센터 영양실장인 엘리자벳 폴리티씨는 말한다.

따라서 지금부터라도 잦은 모임으로 인한 자신의 뱃살을 잡기 위해서는 과음 과식을 피하려는 자신의 절제력이 절대적이다.

또한 정 피할 수 없는 자리라면 보드카나 럼주, 진종류의 독주보다는 차라리 포도주나 맥주, 그리고 칵테일을 선택해라

그리고 공복시에는 알코올 흡수가 보다 빠를 뿐만 아니라 과음이나 과식하기 쉬우므로 피하고, 술은 될 수 있으면 천천히 마시라고 폴리티씨는 충고했다.
김영학기자 kyh6384@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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