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은 내년 5월 13일부터 3일간 ‘국민과 의사가 함께 하는 참 건강’을 주제로 제31차 종합학술대회를 연다.
의협은 18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내년 종합학술대회 사업계획안을 발표했다.
종합학술대회 김동구(연대 약리학교실) 사무총장은 “세계 의학은 빠른 속도로 발전해 10년전에는 말로만 들었던 의료용 레이저, 나노, 의료용 로봇, 맞춤약 등이 현실화되고 있지만 부적절한 정부의 의료 및 사회 정책으로 인해 우리 의학은 진보는커녕 퇴보를 강요하고 있는 형편”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의협은 이번 종합학술대회에서 한국 의학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차세대 국가기본산업으로 제시하고, 의사는 국민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과학자란 점을 부각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의협은 학술 프로그램으로 Special Lecture(의료시장 개방과 전망), Plenary Lecture(줄기세포:과학 그리고 생명윤리), 기초임상 통합 심포지엄, 개원의 연수강좌, 범 보건의료계 참여형 심포지엄, 우수학생논문 시상 등을 구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특별프로그램으로 보완의학 및 치료보조제(건강기능식품) 표준처방 제시, 한국 의과학 신기술 개발 및 발명품 20선 선정, 첨단 사이버 학술대회, 제2회 의사문학제, 의사들과 함께 하는 건강달리기 및 심포지엄, 의학도서 및 학회지 역사전 등을 열기로 했다.
김동구 사무총장은 “2008년 의사협회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앞두고 있어 이번 행사는 규모를 늘리기보다 내실 있게 기획했다”면서 “학회장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 의사들은 최첨단 과학자일 뿐만 아니라 자랑스러운 의료인임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감추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