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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 상원의원 "FDA, 제약사 두둔" 비난
[ 2004년 12월 22일 16시 29분 ]
최근 진통제인 쎄레브렉스와 비녹스,벡스트라와 같은 COX-2 억제제 약물이 심장병과 뇌졸중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 발표이후 FDA에 대한 비판이 증폭되고 있다.

메사추세츠 출신의 에드워드 상원의원은 “FDA가 국민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있는 것이지 제약사의 건강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비난했다.

또한 그는 “부시 대통령은 FDA의 수뇌부를 제약사와 아무 관계가 없는 인물들로 즉각적으로 교체하고 개혁을 단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지난 일요일 백악관의 한 고위참모인 앤드류 카드가 ‘폭스 뉴스 선데이’에 출연해서 “미 식품의약청(FDA)이 국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매우 훌륭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두둔하는 발언을 했다.

그 같은 평가는 상원에서 부시 행정부가 커다란 재앙적 실수를 묵과하고 있다는 비난이 나온이후 즉각적인 반박성명으로 발표됐다.

미 식품의약청(FDA)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효과성에 대한 논쟁은 최근 화이자사의 쎄레브렉스가 심장병과 뇌졸중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 보고 이후 쎄레브렉스의 대체치료법이 필요하다고 의사들에게 권고한 다음 나온 것인데, 쎄레브렉스는 관절염 진통제로서는 가장 수위를 달리는 품목이다.

화이자사는 경쟁품목인 머크사의 비녹스가 지난 9월 같은 이유의 부작용으로 시장에서 회수발표 이후에도 쎄레브렉스는 계속 그대로 판매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화이자사의 맥키넬은 쎄레브렉스에 대해 몇가지 연구에서 "진통제로서 쎄레브렉스는 다른 어떤 치료 약물보다 위험이 적은 약물”이라고 말하면서 “앞으로 쎄레브렉스에 대한 보다 새로운 연구와 충분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FDA의 약물안전성 연구사무관 데이비드 그래함은 “쎄레브렉스에 대한 부작용은 매우 우려할만한 일이라고 폭로했다.

그는 지난달 미 상원위원회에서 “비녹스 문제의 처리에 있어서 서투르게 대응했고 널리 쓰이고 있는 5가지 약물에 대해서도 안전성 문제에서 실수를 범했다”고 증언했다.

< 출처: Charleston Gazette>
김영학기자 kyh6384@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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