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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제약사 불공정행위 강력 응징" 천명
[ 2004년 12월 24일 02시 52분 ]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가 제약회사의 불공정행위에 대한 강력 응징을 천명하고 나나섰다.

약사회는 현재 일선 제약회사의 거래 약정서를 입수, 문제조항에 대한 검토작업을 진행중에 있으며, 내년 1월부터는 의약품 유통 공급과 관련된 불공정거래 및 약국의 피해사례를 본격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약사회 관계자는 “불공정 거래행위가 확왼되거나 불용재고의약품 반품 사업에 비협조적인 제약사는 언론을 통한 명단 공개를 통해 1차 시정을 촉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같은 조치에도 시정되지 않을 경우 해당사 제품에 대해 대대적으로 처방의약품 변경 및 대체조제 운동을 전개하는 등 제재수위를 점차 높여 나갈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제약사들의 불공정 행위를 반드시 근절시키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약사회의 이 같은 움직임은 최근 쥴릭파마코리아의 의약품 거래행태와 관련 문제점을 제기하는 주장들이 높아짐에 따른 것이다.

지난 20일 도봉·강북구 약사회는 성명서를 발표, “쥴릭파마코리아의 거래약정서에서 5조 교품 및 반품, 6조 담보, 9조 기안이익 상실, 11조 이자제한 부분 등이 불공정, 불평등 의약품 거래를 강요토록 하고 있다”며 거래약정서의 개선 및 수정을 강력히 촉구한 바 있다.
서윤아기자 sy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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