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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국민안심부처’로 거듭나겠다"
[ 2004년 12월 26일 09시 05분 ]
PPA 감기약과 불량만두 파동으로 힘겨운 한해를 보낸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내년에는 ‘국민안심 부처’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정숙 식약청장은 26일 내년도 신년사를 통해 “식약청에서는 대내외적 환경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국민의 식약생활을 책임지는‘국민안심 부처’로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맡겨진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2005년도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정책 사안으로 모두 4가지 사안을 제시했다.

그는 “먼저 HACCP 제도의 활성화, 건강기능식품 관리제도의 조기정착, 우수의약품 제조·공급·사용 기반구축과 품질향상, 의료기기 관리강화 등 안전한 식품·의약품 등의 공급기반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역설했다.

또한 “부정·불량 식품·의약품 근절을 위해 제조·유통·판매업소에 대한 관리강화, 위해정보의 효율적 관리, 수입식품 검사의 과학화, 유통 식·의약품 수거검사체계 개선 등 예방적 사후관리를 적극 추진할 것”임을 천명했다.

김 청장은 특히 식의약품 분야에서 △위해물질 모니터링 실시 △국민다소비식품의 지속적인 점검 △생약·한약의 품질수준 향상 △생물·생명공학 의약품의 과학적 심사 및 안전성 평가 △의료기기 심사제도 및 기준·규격의 국제조화 등 사후관리 강화에 역점을 두고 제도적 개선책을 마련할 것임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청장은 “각종 규정·제도를 국제기준에 맞도록 합리적으로 개선해 식약행정의 선진화를 도모하고 행정업무의 전산화 등 행정서비스의 질을 대폭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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