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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동맥우회술, 당뇨환자 정상인보다 부정적"
[ 2004년 12월 26일 20시 53분 ]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이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으면 사망률이 대체로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신시네티의 베세다 가족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스콧 E. 우드 박사팀은 ‘Chest’란 의학저널에서 “혈관형성술로서 우회술(bypass surgery)은 매우 적절하지만 당뇨병과 심장질환은 관상동맥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환자의 3분의 2가 제2형 당뇨병이면서 관상동맥우회 수술을 받은 총 6700명의 환자를 조사했다. 수술 한달후 이 가운데 당뇨병 환자는 3.9%가 사망한 반면, 당뇨병을 앓지 않았던 환자의 사망률은 2.6%에 불과했다.

연구팀은 보고서에서 “다른 위험 요소들까지 감안하여 분석한 결과, 당뇨병이 있는 환자들의 사망률이 당뇨병 없는 환자들보다 67%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당뇨병 환자들은 입원시간이 더 길었고, 신장 및 상처 부작용을 더 많이 겪었으며, 심장박동 힘을 낮추는 데에도 시간이 더 걸렸다.

우드 박사는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높은 혈중 당(糖)과 지방산은 우회수술후 나타나는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신목기자 sopher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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