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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전 회장 "2005년 중소병원 지원 전력"
[ 2004년 12월 30일 11시 04분 ]
대한병원협회 유태전 회장[사진]이 2005년을 수가인상과 함께 중소병원에 대한 지원·육성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30일 유태전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04년 의료계는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을 통과하는 듯 어려운 해를 보냈다"며 "새해부터는 주40시간 근로제 시행에 따른 수가인상과 중소병원 지원을 위한 노력을 가시화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회장은 "2005년은 어려운 병원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만들어 가는 한해를 만들겠다"며 "환자들의 건강 회복이 가장 큰 희망이며 병원산업이 가진 발전잠재력이 두 번째 희망"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유 회장은 중소병원 지원 육성법을 제정 등 병원산업 발전을 위한 각종 국가지원책 마련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병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잘못된 의료제도 및 관련 법규를 개선하는 등 각종 규제 완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것이 병협의 입장이다.

유 회장은 "병원들이 부딪히는 의료환경은 복잡해 질 뿐만 아니라 어려워지고 있다"면서도 "머지않아 병원산업은 우리나라를 이끌어 나갈 핵심 전략산업으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세계적 수준의 의료인력과 병원산업의 높은 고용창출 효과만 봐도 병원산업의 발전 잠재력을 가늠할 수 있다"며 "을유년은 병원산업이 국가 핵심전략산업으로의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경제적 지원이 이뤄지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동준기자 pdj28@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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