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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국가적 재난 야기 국정 최우선둬야"
[ 2005년 01월 02일 08시 49분 ]
최근 사회적으로 위기 바람이 몰고 있는 저출산과 관련, 주무 장관인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이 그 심각성을 경고, 앞으로 이 문제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장관은 연합뉴스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저출산을 막기 위해 각 부처가 협력해야 한다”면서 “정책 결정권자는 저출산 문제를 국정의 최우선 순위에 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우리나라의 급속한 저출산과 고령화는 고통스러운 문제”라며 “사전에 대비하지 않을 경우 재난적 상황을 몰고 올 수 있다”고 거듭 그 심각성을 지적했다.

그는 "출산율이 최소한 2.1명은 돼야 현 인구를 유지할 수 있고 아이를 낳고 기르는데 높은 자부심, 사회적 축하 분위기가 형성돼야 한다"며 "저출산 문제를 국정의 최우선 순위에 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최근 대구에서 발생한 아동 아사 사건과 관련해서도 국가의 복지전달체계 문제점을 인정했다. 그는 "차상위계층이나 어려운 사람을 국가기관에 알려주는 시스템이 형성돼 있지 않다"며 "찾아가는 복지를 실천해 사회의 불안정서를 해결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올해 시작한 직위공모제, 무자료 면접 등 인사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팀제 도입과 보직경로제 운영 등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으로 조직을 변경해 변화를 추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순범기자 sb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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