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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그룹 "4년후 매출 1조원 시대 연다"
[ 2005년 01월 04일 01시 00분 ]
보령그룹(회장 김승호)은 지난 3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중장기 비전 선포식을 갖고 향후 5개년 간의 사업계획 및 이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사진]

이날 발표한 보령의 새로운 비전에 따르면 오는 2009년까지 보령제약 5200억원, 보령메디앙스 2400억원, 보령바이오파마 1200억원, 보령건강식품 2000억원 등 계열사 매출 총액 1조800억원을 돌파한다는 계획이다.

보령은 매출규모의 확대뿐만 아니라 내실있는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09년 매출의 14% 수준인 1366억원 규모의 경상이익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계열사별 경상이익 목표는 보령제약 781억원, 보령메디앙스 220억원, 보령바이오파마 150억원, ㈜보령 215억원 등이다.

보령은 이러한 중장기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고객과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혁신정신이 필요하다고 판단, 새로운 비전으로 ‘Inno-BR(Innovate-BORYUNG, 혁신보령)’을 선포했다.

‘Inno-BR’은 보령인(People), 보령조직(Process), 보령제품(Product) 등 3P측면에서 고객과 시장의 변화에 적응하는 끊임없는 혁신을 수행함으로써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한다는 의미다.

보령은 우선 가장 기본이 되는 구성원들의 의식개혁을 위해 교육, 평가 등을 강화한다.

2005년에만 경상이익의 2.5% 수준인 10억원을 교육비로 투자해 직원 1인당 연간 교육시간을 대기업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조직혁신은 환경변화를 예측하고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과 저비용 고효율 전략을 실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취지로 진행된다.

회사는 지식경영 시스템, 전략적 기업 경영 시스템 등 시스템 구축 및 업그레이드를 위해 2009년까지 총 200억원 이상 투자계획을 세우고 있다.

사업 및 제품에 대한 구조조정을 통해 경쟁력있는 고수익 사업과 제품에 집중하고 대형 히트제품을 개발해 브랜드 리더십을 확보함으로써 제품 혁신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승호 회장은 "보령은 경영목표와 기업문화 혁신 비전을 통해 건강을 전문으로 하는 토탈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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