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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전 의협회장 "4월 보궐선거 출마" 선언
[ 2005년 01월 03일 02시 59분 ]
17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성남 중원구 후보로 출마한 바 있는 신상진[사진] 전의협회장이 사실상 보궐선거 운동에 들어갔다.

신상진 전 의협회장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4월 40일 실시되는 성남 중원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자로 3일 등록한다고 밝혔다.

신 전 의협회장은 "오늘 보궐선거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뒤 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사전선거운동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상진 전 의협회장은 지난해 17대 총선에서 성남 중원구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해 열린우리당 이상락 전의원에게 석패한 바 있다.

그러나 이상락 전의원이 총선 당시 학력을 허위기재한 협의로 2심에서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 받자 최근 의원직을 사퇴함에 따라 오는 4월 보궐선거를 하게 된다.

현재 중원구 예비후보 등록자는 오세응 전 의원 비서관 출신인 한나라당 이윤희씨, 민주당 김태식 전 국회부의장, 민주노동당 정형주씨, 무소속 양동기씨 등 4명이 등록한 상태다.

이에 대해 신 전 회장은 "지난 총선에서 아깝게 낙선한데다 그간 꾸준히 지역구를 관리해 왔기 때문에 한나라당 후보 공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나라당은 내달중 이 지역 출마후보를 결정할 것으로 전해져 주목된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할 경우 선거사무실을 설치할 수 있고, 명함 배부, 선거홍보물 배부, 후원회 등이 가능하며 신 전 회장은 등록 직후 지난해에 이어 다시 국회 입성을 위한 표밭 다지기에 들어간다.
안창욱기자 dha826@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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