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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암환자, 저지방-다이어트 시행 가능"
[ 2005년 01월 03일 12시 02분 ]
전립선암에 걸린 남성환자는 적어도 1년동안 저지방 식이요법(low-fat diet)을 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럼비아대학 L.H.루메이 박사팀은 '비뇨기과학(Urology)' 11월호에 저지방 식이요법은 전립선암의 진행을 막는 역할을 한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일부 의사들은 이에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루메이 박사는 "'이것이 정말 복잡한 문제인가?'라는 가설을 설립하는 게 우리로서는 매우 중요했다"고 말했다.

박사팀은 48명의 전립선암 환자를 저지방-식이요법 그룹과 일반 그룹으로 나눠 조사를 시작했다. 비타민 E와 셀레늄 공급을 통제하기 시작한 3개월후에 저지방 다이어트 그룹의 환자들은 지방 칼로리 섭취량이 8.6% 줄었고, 몸무게도 약 2kg이 감소했다.

반면 보통-다이어트 그룹에 속한 환자들의 저방섭취량은 2.1%가 증가했고, 몸무게는 0.8kg 줄었다.

또 1년후에는 저지방-다이어트 그룹 환자들의 몸무게는 2.8kg이 줄었고 지방섭취량도 9.8%로 낮게 유지했지만, 보통 다이어트 그룹에 속했던 환자들의 몸무게는 0.5kg, 그리고 지방섭취량도 1.6% 감소하는 데 그쳤다.

연구팀은 전립선암 진단은 라이프-스타일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계기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루메이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는 저지방-다이어트가 삶에 질, 병의 진행 경과, 그리고 전립선암 환자의 생존 가능성 등에 미치는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대규모 연구계획을 짤 수 있게 가능성을 열어준 것"이라고 결론내렸다.
신목기자 sopher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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