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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연구중심 대표 병원 확고히 할 것"
[ 2005년 01월 03일 09시 38분 ]
지난해 400억원 규모의 뇌과학 연구소 설립 등 생명의료정보 분야에 집중적인 투자를 지속하고 있는 가천의대 길병원이 2005년 연구중심의 병원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길병원 신익균 원장[사진]은 신년사를 통해 "개방·혁신·경쟁이 의료계의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을 만큼 의료계는 과거와는 다른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며 "연구중심의 병원만이 새로운 시대의 의료계를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원장은 "길병원은 이미 연구중심의 대표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딘 만큼 연구비 지원 확대 및 연구업적 보상 등 연구 분위기를 더욱 강화하고 장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 원장의 이러한 포부는 이미 뇌과학연구소, 생명공학연구소, 심혈관 연구소 설립 등으로 조성된 연구 분위기를 가속화해 국내 생명의료정보 분야의 선두로 나서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이미 신 원장은 취임 초기부터 연구 중심 병원 설립을 최우선 과제로 둔 바 있으며 이는 동북아 중심병원으로 자리잡겠다는 길병원의 비젼과도 맞물려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신 원장은 적극적인 우수인력 유치 및 연구공간 마련 등을 통해 의료진뿐만 아니라 의료의 질 자체를 새로운 브랜드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신 원장은 특히 "연구중심 병원에 대한 계획은 궁극적으로 환자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노력"이라며 "전 직원들이 합심, 올해를 환자 만족도 향상에 전념하는 해로 만들어가야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박동준기자 pdj28@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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