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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5일 동남아 긴급의료지원단 파견
[ 2005년 01월 04일 02시 54분 ]
의사협회와 병원협회가 공동 구성한 쓰나미(Tsunami) 지진해일 피해 긴급의료지원단(단장 의협 권용진 사회참여이사) 1팀이 5일 인도네시아 아체주 반다아체로 급파된다.

긴급의료지원단은 인천 길병원 의료진 7명, 노베르트 폴러첸 독일 의사 1명 등을 포함한 11명의 의료진과 의대생 자원봉사자 7명으로 구성되며, 이들은 이날 오전 9시 인천공항에서 전세기편으로 출발한다.

이들은 아체주 반다아체에서 10일간 의료봉사 등 긴급구호 활동을 펴며 13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 긴급 구호활동에는 동신제약 2억, (주)휴온스 1억 등 19개 제약회사와 존슨앤존슨 medical, (주)옥시 등이 5억 7200여만원 상당의 현금과 의약품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의협은 부상자 응급진료를 위해 의약품과 장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공동 모금을 통해 1억 5천만원 규모의 성금을 모금중이다.

아체주 반다아체는 인도네시아 북부 수마트라섬에 위치한 특별자치구로 이번 지진해일로 인해 1만명 이상의 주민이 사망하고, 수십만명의 주민이 실종되거나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용진 의료지원단 단장은“현재 동남아시아 지역 지진피해는 전 세계적 재앙이며 전염병 예방 등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현지상황에 따라 조속한 시일 안에 2차 지원단을 구성해 파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안창욱기자 dha826@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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