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교육부총리에 이기준(李基俊) 전 서울대 총장, 행정자치부 장관에는 오영교 KORTA 사장이 임명되는 등 총 6개 부처에 대한 중폭 규모의 개각이 단행됐다.
노무현 대통령은 4일(화) 여성부 장관에 장하진 전 여성개발원장을 발탁했고 해양수산부 장관에는 오거돈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 농림부 장관에 열린우리당 전국구 박홍수 의원, 법제처장에 김선욱 이화여대 법대 교수를 각각 기용했다.
집권 3년차를 맞아 단행한 이번 개각에서 노 대통령은 정부 혁신역량을 한단계 끌어올려 소득 2만달러 시대를 앞당기고, 나아가 국정분위기를 쇄신하자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한편 노 대통령은 이해찬 총리의 각료제청권과 관련, "3일 인사추천회의에 참석한 것을 비롯해 모두 3차례에 걸쳐 심도있는 협의를 했고, 이 총리는 새로 임명된 각료 6명 전원에 대해 본인의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을 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