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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건강증진사업비 작년대비 1.7배 증액
[ 2005년 01월 04일 10시 58분 ]
보건복지부는 인구 고령화에 대비하고, 국민들의 건강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보건소 건강증진사업 규모를 지난해 보다 1.7배 많은 2632억원으로 편성했다.

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올해부터 보건소 건강증진사업 가운데 5대암 검진 대상자가 지난해 120만명에서 220만명으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저소득층 소아 백혈병환자 1400명과 저소득층 폐암환자(1인당 연 100만원), 의료급여수급자인 암 환자, 건강보험가입자 암 치료비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농어촌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치과이동진료차량을 늘려 순회진료를 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소와 초등학고, 특수학교 구강보건실도 현재 338개에서 404개로 늘린다.

보건소에 등록한 임산부와 영유아에 대해서는 혈액 및 소변 검사 등을 실시해 질병의 조기발견을 돕고, 미숙아와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도 지난해 840명에서 2005년에는 2만9천명으로 증가한다.

특히 복지부는 전국 20개보건소를 선정해 한방건강증진 HUB 보건소를 설치해 기공체조교실, 중풍예방교육, 장애인 및 독거노인 가정방문진료 등 한방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 공중보건한의사를 활용해 농어촌과 중소도시 지역주민에게 한방공공의료서비스 제공할 수 있는 보건소를 173개에서 177개로 대폭 확대한다.

국가 예방접종 강화 방안으로는 필수예방접종을 디프테리아 등 12종에다 수두를 추가하고, Td백신을 도입하기로 했다.
안창욱기자 dha826@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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