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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대 14일 "전체 동문들 힘 결집하자"
[ 2005년 01월 09일 01시 37분 ]
고려의대가 오는 14일 서울 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 개교이래 처음으로 전체 의대 동문을 대상으로 한 축제 행사인 '고대의대의 밤'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의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고대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고 전체 의대 동문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된 것이다.

이를 위해 의대 교우회 지난해 2월 '고대의대의 밤' 개최를 확정하고 8월 준비실무위원회에서 △대회장 김재정 의협회장(22회) △준비위원장 전용혁 교수(해부학·24회) △준비실무위원장 김형규 안암병원장(33회)를 임명한 바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고대의료원이 2005년을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고 있는 상황에서 의료계 각 분야에 포진한 동문들의 힘을 결집시키기 위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로 인해 대학 차원에서도 '세계 100위권 대학 진입'이라는 목표 달성에 가장 큰 힘을 발휘할 의대의 첫 행사를 개교 100주년 첫 기념행사로 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김윤수 교우회장은 "이번 행사는 교우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고 전공의와 학생 및 학부모에 자긍심을 불어넣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세계 선진 수준으로 우리나라 의학을 선도할 장기계획을 세우고 있는 고려의대의 미래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계에서 전체 교우들이 참석, 향후 활동의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이 교우회의 판단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의대 교우와 전공의·학생·학부모 등 총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고의의학상' 및 '자랑스런 호의상' 등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박동준기자 pdj28@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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