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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오일 '올레산' 유방암 예방 가능"
[ 2005년 01월 10일 20시 42분 ]
올리브 오일의 주성분인 '올레산(Oleic Acid)'이 여성의 유방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0일 미국 시카고에 소재한 노스웨스턴大 페인버그의과대학의 제비어 멘엔데스 교수에 따르면 올리브 오일의 주성분인 올레산이 유방암 환자 30%에서 발견되는 종양유발 유전자(HER-2/neu)의 활동을 차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멘엔데스 교수는 "우리는 지중해 연안국 식이요법이 왜 건강에 좋은 지 설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동안 학계에서는 지중해연안국 식이요법이 유방암이나 심장병 같은 질병들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멘엔데스 교수팀은 올레산이 유방 암세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를 시험했다.

그는 "우리는 올리브 오일의 주성분인 올레산이 유방암에서 가장 중요한 종양 유전자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들은 아울러 올레산이 종양 유전자의 활동을 억제할뿐 아니라 스위스 제약회사인 로슈의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Herceptin)의 효과도 개선시킨다는 점을 발견했다.

멘엔데스 교수는 "올리브 오일에 독성이 있다는 증거는 아무것도 없다"면서 "올리브 오일은 소비하는 데 전혀 위험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또 이번 멘엔데스 교수팀의 연구결과는 미국 'Annals of Oncology'誌에도 실렸다.
신목기자 sopher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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