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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난 GSK "짝퉁 '잔탁' 발 못부치게 할 것"
[ 2005년 01월 12일 01시 55분 ]
위궤양 치료제 '잔탁'의 위조품 제조 사건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면서 생산사인 GSK가 짝퉁 선별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GSK는 12일(수) '잔탁 위조 사건에 대한 입장'이란 글을 통해 유감의 뜻을 전하고 위조품 방지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중이라고 밝혔다.

GSK는 잔탁의 위조품 방지책으로 정품 구별법에 대한 홍보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콜센터를 운영해 이번 사건으로 인한 고객들의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 올해 중으로 위조 방지를 위해 복제가 어려운 포장형태로 바꿀 계획도 갖고 있다고 전했다.

GSK 관계자는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잘 알고 있다"며 "유사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조품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6일 늦은 오후 인천지방경찰청으로부터 잔탁 위조품 제조공장 적발에 대한 연락을 받은 GSK는 수사당국에 최대한 협조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지방경찰청 수사과는 지난 10일 의약품 제조공장을 차려놓고 GSK의 위궤양 치료제 '잔탁'을 제조한 혐의(약사법 위반 등)로 무허가 의약품제조공장 종업원 권모(31)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작년 9월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에 있는 40여평의 조립식 공장안에 약품원료 분말가루 혼합기계와 반죽기계, 건조기, 타정기계(알약을 찍어내는 기계) 등의 의약품 제조기계를 차려놓고 잔탁을 몰래 제조해온 혐의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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