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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 핸드폰 사용 자제해야"
[ 2005년 01월 12일 21시 33분 ]
핸드폰이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다는 확실한 증거는 아직 없지만, 어린이들은 핸드폰을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 국립방사선보호위원회는 "아직 독자적으로 최종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건강에 부작용을 일으킨다는 보고서가 나왔다"고 밝혔다.
방사선위원회 윌리엄 스튜어트 회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핸드폰 사용이 일반인의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확실한 증거가 아직 없기 때문에 우리는 여태까지 예방적 접근을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스튜어트 회장은 "핸드폰의 기술력이 상대적으로 최신기술이며, 건강에 미치는 영향분석 속도를 앞지를 정도로 빠르게 진보하고 있다고 해서 가슴에 손을 얹고 핸드폰이 안전하다고는 말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어떤 연구자들은 핸드폰 주파수가 생물학적인 체계를 방해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이것도 오랜기간 연구를 수행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어린이들의 신경체계는 아직 발달단계에 있기 때문에 핸드폰의 사용이 더 안 좋은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들의 두뇌 조직안에는 어른보다 강한 에너지 흡수력을 갖고 있고, 어른보다 더 오랫동안 방사선에 노출되게 된다.
스튜어트 회장은 어린이는 될 수 있으면 핸드폰 사용시간을 짧게 할 것을 권고했다.
한편 핸드폰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약 15억명 이상이 사용 중이며, 올해는 약 6억5000만대가 소비자에게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핸드폰 시장규모는 한해에 약 1000억불에 달한다
신목기자 sopher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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